디지털 광고대행사의 정산 구조와 시기 

 

광고대행사는 광고주, 광고대행사, 매체사 등이 협업하는 구조로 정산 구조가 복잡하고 단계마다 시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산 대상은 크게 1) 광고를 집행한 매체비2) 광고대행사가 제공한 광고 대행 용역에 대한 광고 대행 수수료로 나눌 수 있는데요. 

광고 대행 수수료의 경우, 국내 매체와 해외 매체의 정산 방식이 달라 집행한 매체 종류에 따라 정산 방식과 시기가 달라집니다. 국내 매체(네이버, 카카오 등)는 매체사가 광고 집행액의 일부를 수수료율에 따라 대행 수수료로 광고 대행사에 지급하고, 광고대행사는 이를 통해 광고 대행 용역에 대한 매출을 확보합니다. 반면 해외 매체(구글, 페이스북 등)의 경우 광고 집행액에 대한 대행 수수료를 제공하지 않으며, 광고대행사는 대행 수수료에 준하는 개념으로 집행액에 대한 마진에 해당하는 ‘마크업 비율’을 적용하여 광고주에게 청구하고 비용을 지급받는 형태로 매출을 정산합니다. 

예를 들어, 광고대행사가 광고주의 요청을 받아 1월 1~31일 동안 국내 매체와 해외 매체에 각 월 10억 원의 광고를 집행했다고 해보겠습니다. 광고 대행 수수료(또는 마크업)는 모두 15%로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광고대행사의 정산 방식 및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대행사의 국내 매체 캠페인 정산 방식 및 순서


  • 매체비: 광고대행사는 매체사에 매체비 10억 원을 지급하고 광고 집행 ▶ 익월 광고대행사는 광고주에게 직전 월 광고 집행 보고서와 매체비 계산서 송부 ▶ 광고주는 세금계산서 발행 후 60일 이내 광고대행사에 매체비 10억 원 지급

  • 대행 수수료: 광고대행사가 매체사에 매체비 10억 원을 지급하면, 매체사는 15%의 수수료에 해당하는 1.5억 원을 광고대행사에 지급 

광고대행사 국내 매체 정산 방식 및 순서

광고대행사의 해외 매체 캠페인 정산 방식 및 순서


  • 매체비: 광고대행사는 매체사에 매체비 10억 원을 지급하고 광고 집행 ▶ 익월 광고대행사는 광고주에게 직전 월 광고 집행 보고서와 매체비 계산서 송부 ▶ 광고주는 세금계산서 발행 후 60일 이내 광고대행사에 매체비 10억 원 지급

  • 대행 수수료: 광고를 집행한 익월 광고대행사는 광고주에게 직전 월 매체비에 15%의 마크업 비율을 적용해 마크업 계산서 송부 ▶ 광고주는 세금계산서 발행 후 60일 이내 광고대행사에 마크업 1.5억 원 지급  

광고대행사 해외 매체 정산 방식 및 순서

 

 

대형 광고주 영입 시 디지털 광고대행사의 가장 큰 고민, 선집행 매체비 부담

 

광고대행사는 광고주가 집행한 매체비에 비례하여 대행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회사의 수익성을 높이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큰 규모의 매체비를 투입하는 대형 광고주를 많이 영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후 정산하는 광고 업계의 특성상, 대형 광고주를 영입하면 오히려 광고대행사의 현금흐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큰 대형 광고주를 영입할수록 먼저 투입해야 하는 매체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여러 대형 광고주를 수주하며 단시간 내 빠르게 비즈니스를 키워나가고 있는 광고대행사라면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현금흐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산 구조에 따른 광고대행사 현금흐름

광고대행사가 1월부터 매월 10억 원씩 매체비를 지출하는 광고주를 영입했을 때, 해당 캠페인으로만 발생하는 광고대행사의 현금흐름 변화가 어떠한지를 그래프로 표시해 보았습니다. 매월 매체비로 월 현금유출은 10억씩 발생하지만, 대행 수수료를 통한 현금유입은 상대적으로 적어 지속해서 마이너스 현금흐름을 기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체비 정산이 되어야 현금흐름이 개선될 수 있는데, 1월에 집행한 매체비는 4월이나 되어야 입금되어 정산 시기 차이로 보유 현금이 계속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죠. 

광고대행사는 선집행 매체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실제로는 직접 퍼포먼스 마케팅을 담당하면서도 미디어렙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매체 구매와 청구(빌링)를 미디어렙에 위탁하고, 미디어렙에 (광고주가 매체비를 지급한 후) 후불로 매체비를 지급하기 위해서인데요. 

알아두어야 할 점은 이러한 경우, 집행액 중 매월 1.2~3%를 미디어렙에 수수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연이자로 환산하면 최대 연 36% 이자율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매체를 구매하지 않아, 매체 구매비에 대한 카드사 캐시백이나 매체사에서 제공하는 크레딧 등을 받지 못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연간 또는 장기적으로 계산했을 때 수익성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죠. 매체 계획과 운영을 위탁하는 데에 있어 미디어렙은 훌륭한 파트너지만, 자체 매체 플래닝 및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매체비 부담으로 미디어렙을 활용하는 광고대행사라면 이는 고육지책이 되곤 합니다.

 

대형 광고주 문제없이 늘려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방법 

 

회사와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대형 광고주를 문제없이 늘려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방식을 갖추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자금 조달 방법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많은 광고대행사들은 미래의 매출을 현금화하는 ‘매출 파이낸싱’을 선택하여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매체비를 조달하고 있어요. 

매출 파이낸싱은 과거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의 매출을 예측하여, 예상되는 미래의 매출을 일부 할인된 금액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방법입니다. 광고대행사라면 고정 광고주로부터의 발생하는 반복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미래의 매출을 지금 바로 현금화할 수 있어요.

-참고: 스타트업을 위한 매출 파이낸싱(RBF) 5분 요약 총정리
-참고: 콘텐츠 스타트업이 레베뉴마켓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

매출 파이낸싱의 경제적인 비용 (vs. 미디어렙)

 

만약 자체적으로 매체 운영 역량이 있지만 단지 후불로 매체비를 결제하기 위해 미디어렙을 고려하는 광고대행사라면, 매출 파이낸싱으로 매체비를 확보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의 경우, 48시간 이내 미래의 매출을 최저 연 8%의 할인율로 현금화 가능한데요. 매출 파이낸싱을 통해 미래 매출을 현금화하고 자체적으로 매체를 구매하면, 대행 수수료를 100% 지급받는 것은 물론 매체사 크레딧과 카드사 캐시백까지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 자금 조달 비용만 비교해도, 후불을 위해 연 14.4~36% 이자율 상당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미디어렙 대비 적어도 비용을 46%나 줄일 수 있어요

광고대행사의 매출 파이낸싱 활용 방법

 

매출 파이낸싱의 간편한 절차 (vs.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다른 대안인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이하 외담대)에 비교하여서도, 매출 파이낸싱은 훨씬 간편하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자금입니다. 외담대는 심사 절차가 오래 걸리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심사를 통과하여 대출을 실행할 경우 광고주에게 매출채권 양도 통지가 되어 고객사와의 관계에 문제를 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 파이낸싱은 레베뉴마켓 기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데이터 연동만으로 48시간 이내 간편하게 한도를 확인할 수 있고, 고객사에 별도 통지 없이* 미래의 매출을 판매할 수 있어 효율적인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자금이죠. 

*단, 판매한 매출이 정상적으로 회수되지 않을 경우 고객사에게 매출채권 양도사실을 통지할 수 있습니다.

 

레베뉴마켓 매출 파이낸싱을 활용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대형 광고주 영입은 광고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준비하는 광고주가 있다면, 레베뉴마켓 매출 파이낸싱을 활용하고 눈 앞의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레베뉴마켓을 활용하면 매월 수십억원씩 투입되는 큰 규모의 매체비를 원활하게 동시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비용 걱정 없이 오직 고객사의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에만 몰두하세요.

 

선지급 매체비가 부담인 광고대행사라면,
레베뉴마켓 매출 파이낸싱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 총정리 ✅

 

Summary

 
  1. 매체비 확보: 미래의 매출을 현금화하여 선지급해야 할 매체비를 미리 확보할 수 있어요.

  2. 저렴한 비용: 최저 연 8% 할인율로 기존 미디어렙 수수료 대비 자금 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요.

  3. 수익성 증대:  직접 매체 구매할 경우 매체사 크레딧(payback), 카드사 캐시백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요.

  4. 간편한 절차: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한 데이터 연동으로 48시간 이내 한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5. 유연한 사용: 퍼포먼스 마케팅 추이에 따라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매체비 규모만큼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6. 원활한 고객사 관계: 고객사와의 관계는 그대로, 별도의 양도 통지 없이 미래의 매출을 판매할 수 있어요.

  7. 다양한 자금 활용성: 정산 시기 차이, 지연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금흐름 문제의 해결책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레베뉴마켓 바로가기

 

 


관련 아티클

 

Tags:
Usecase
클로브
Post by 클로브
11월 22, 2023